오늘은 씹히는 식감이 좋아 반찬으로 딱인 세발나물 요리법 가지고 왔습니다. 세발나물 무침 세발나물 된장무침 레시피 입니다. 전남의 신안과 진도지역에서 자라는 나물이죠. 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란다 해 갯나물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갯나물은 잎이 가늘고 새의 발을 닮았다고 하여 세발나물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세발나물은 겨울부터 봄까지 채취해서 먹는 나물이며, 오독오독한 식감과 자체의 짠맛이 있기에 양념을 할 때 간을 세게 잡지 않는게 좋습니다. 세발나물 효능은 다양한데요. 세발나물에는 베타카로틴, 칼륨, 마그네슘 등의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C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니 반찬으로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세발나물 무침 레시피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
세발나물 295g,
된장 1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양조간장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들기름 2 큰 술,
깨
* 큰 술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세발나물 데치기
1. 세발나물 295g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서 흔들어가며 세척해 줍니다.
2. 끓는 물에 소금 1/2 큰 술을 넣고, 30초 ~ 1분 정도 데쳐줍니다.
3. 데친 세발나물을 건져서 찬물에 헹궈준 후, 물기를 쫙 짜줍니다.
2. 세발나물 무침
4.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5. 세발나물에 된장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6. 간 마늘 1 큰 술을 넣고, 양조간장 1/2 큰 술을 넣어줍니다. 간장의 양은 취향껏 조절해 줍니다. 1/2 큰 술부터 시작해서 혹시라도 싱겁다면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세발나물 자체의 간이 있기 때문에 과하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7.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8. 조물조물 무쳐준 후, 들기름 2 큰 술을 두른 후, 깨를 전체적으로 뿌려 마무리 해줍니다.
지금까지 세발나물 무침 된장무침 갯나물 요리법 소개해 봤습니다. 향이 강한 나물이 아니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입니다.
식감이 좋아 반찬으로 먹기 딱이죠. 항산화 물질이 많은 나물이니, 세발나물 간단하게 조물조물 무쳐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된장 베이스로 무치면 잘 어우러집니다. 그럼 세발나물 무침 맛있게 만들어서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