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생활정보

공심채 볶음 레시피 모닝 글로리

by 로지아리 2026. 6. 15.
반응형

 

해외여행 중 태국이나 베트남 식당에서 맛보았던 아삭한 채소 요리 기억하시나요? 메인 요리만큼이나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모닝글로리 볶음은 한국인들이 동남아에 가면 무조건 주문하는 필수 메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외식비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사이드로 매번 시켜 먹기에는 다소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죠.

 

이제는 집에서 그 이국적인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보세요!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공심채 한 봉지만 저렴하게 구입하면, 식당 부럽지 않은 가성비 최고의 근사한 동남아풍 반찬을 뚝딱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비어 있는 줄기 속으로 짭조름한 소스가 가득 배어들어, 흰쌀밥 위에 얹어 슥슥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밥 한 공기를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실패 없이 현지의 맛을 낼 수 있는 굴소스 피시소스 공심채볶음 레시피를 아주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반응형

1. 공심채볶음 모닝글로리 재료 준비

 

집에서도 동남아 현지의 전문점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입니다. 피시소스가 없다면 액젓(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특유의 이국적인 풍미를 살리기에는 피시소스를 권장합니다.

 

 


주재료: 공심채(모닝글로리) 300g

향신 채소: 간 마늘 1 큰술,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념 소스: 피시소스 2 큰술, 굴소스 1.5 큰술

기타: 식용유 적당량

 

요리 팁(Tip):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기름맛을 잡아주고 깔끔한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매운맛을 선호하신다면 베트남 고추(쥐똥고추)를 으깨어 넣으셔도 현지의 맛을 느끼기에 아주 좋습니다.

2. 공심채 모닝글로리 손질 방법

 

공심채는 속이 비어 있는 채소이기 때문에 세척과 물기 제거가 중요합니다. 줄기와 잎의 두께가 달라 익는 속도가 다르므로 분리해서 썰어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흐르는 물에 세척 및 물기 제거

 

먼저 공심채를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흔들어 가며 세척해 줍니다. 줄기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신경 써서 씻어준 후, 체에 밭쳐서 최대한 물기를 빼주세요. 수분이 너무 많으면 볶을 때 물이 흥건해져 아삭한 식감이 죽을 수 있습니다.

 

부위별 분리하여 썰기

 

지저분하거나 질긴 줄기 끝부분은 칼로 가볍게 잘라내어 제거해 줍니다. 그 다음 줄기와 잎 부분을 분리해서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먹기 좋은 크기인 4cm 정도의 길이로 일정하게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볶을 때 줄기를 먼저 넣고 나중에 잎을 넣어야 전체적인 식감을 균일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3. 맛있게 볶아내는 조리 과정

 

공심채볶음은 강력한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야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향신 기름 내기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준비한 간 마늘 1 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 마늘 향을 먼저 올려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게 주의하세요.

 

 

마늘 향이 올라오면 송송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함께 넣고 볶아 매콤한 향을 기름에 입혀줍니다.

 

 

줄기 부분 먼저 볶기 및 양념하기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단단한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줄기가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한 피시소스 2 큰술과 굴소스 1.5 큰술을 차례로 넣어줍니다. 

 

 

잎 부분 넣고 빠르게 마무리

 

소스가 줄기에 골고루 배어들면 연한 잎 부분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잎 부분은 조직이 연하기 때문에 오래 볶으면 숨이 너무 죽어 질겨집니다. 소스가 가볍게 배면서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빠르게 휘리릭 볶아주시면 됩니다. 잎을 넣은 뒤에는 대략 30초 이내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삭하고 감칠맛 가득한 공심채볶음 완성

 

초록초록한 색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삭아삭하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공심채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피시소스의 짭조름한 바다 풍미와 굴소스의 깊은 달콤 짭조름한 조합이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씹을 때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듯한 공심채 특유의 줄기 식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매콤한 고추 기름이 느끼함을 싹 잡아주어 기름진 고기 요리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참 좋습니다.

 

단독 반찬으로도 훌륭하고, 따뜻한 흰쌀밥 위에 얹어 소스와 함께 슥슥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주말 저녁이나 특별한 날, 이국적인 동남아 테이블을 연출하고 싶으시다면 마트에서 공심채 모닝글로리 1봉 사서 간단하고 빠르게 볶아서 드셔보세요.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최고의 홈쿡 메뉴가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