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콩국수 맛있게 하는 비법 공개｜고소한 콩삶기와 콩물 만드는 방법
여름이면 꼭 생각나는 시원하고 고소한 음식, 콩국수!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진한 콩물 비법부터 콩삶기, 그리고 칼국수면으로 콩국수 맛있게 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드릴게요.
시판 콩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직접 만든 콩국수의 깊은 맛,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볼까요?
콩국수콩 어떤 걸 써야 할까?
콩국수에 사용하는 콩은 보통 백태(백콩)를 사용해요.
백태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아 콩물용으로 안성맞춤이에요. 여기에 생땅콩을 약간 넣으면 고소한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재료 준비 (종이컵 기준)
백태 2컵
물 1650ml
생땅콩 1줌 (볶은 땅콩도 가능)
굵은소금 1큰술
칼국수면
방울토마토, 삶은 달걀, 통깨 (토핑용)
콩국수 콩 불리기
백태 2컵을 넉넉한 물에 4~5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여름철엔 냉장고에 불려주시면 상하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콩국수콩 삶기
불린 콩을 냄비에 담고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20~30분 정도 삶으면 콩에서 은은한 단맛이 올라와요.
삶은 후에는 찬물에 담가 식히고, 껍질 제거 준비를 해줍니다.
콩 껍질 벗기기
콩 삶은 물을 버리지 마세요! 이 물로 껍질을 벗기면 감칠맛을 살릴 수 있어요.
물을 나눠 부으며 콩을 비벼가며 껍질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껍질만 걸러주세요.
2~3회 반복하면 대부분의 껍질이 제거됩니다.
땅콩 삶기 (선택)
더 고소한 콩물을 원한다면 생땅콩 1줌을 삶아 함께 갈아보세요.
콩 삶은 물에 생땅콩을 넣고 20분 정도 삶은 후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볶은 땅콩을 사용한다면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합니다.
콩물 만들기 (핵심 포인트!)
믹서기에 껍질 벗긴 콩과 땅콩을 넣고,
콩 껍질 벗길 때 사용한 물 중 1L만 먼저 부어 곱게 갈아줍니다.
중간에 한 번 저어가며 갈면 더 곱게 만들어져요.
다 간 콩물은 볼에 붓고, 믹서기에 나머지 물을 넣어 헹궈낸 뒤 함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이렇게 만든 콩물은 냉장보관 가능하며, 콩국수 외에도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칼국수면 삶기와 토핑 준비
끓는 물에 칼국수면을 5분간 삶아주세요.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방울토마토, 삶은 달걀, 통깨 등을 곁들일 준비도 함께 해주세요.
콩국수 만들기
그릇에 칼국수면을 담고 콩물을 부은 뒤,
방울토마토와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을 올려줍니다.
통깨를 솔솔 뿌리면 고소하고 담백한 콩국수 완성!
콩국수 맛있게 먹는 팁
콩을 삶을 때 너무 오래 삶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단맛이 살짝 올라올 정도까지만!
콩물은 반드시 차갑게 냉장 보관 후 사용하세요.
콩을 삶을 때 너무 오래 삶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단맛이 살짝 올라올 정도까지만!
콩을 삶을 때 너무 오래 삶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단맛이 살짝 올라올 정도까지만!
입맛에 따라 오이채, 김가루, 참기름 몇 방울 추가해도 좋아요.
마무리하며
직접 만든 콩국수는 고소함의 깊이가 다릅니다.
한 번에 콩물을 넉넉히 만들어 두면, 여름 내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진하고 걸쭉한 콩물이 생각날 때, 오늘 소개한 레시피로 만들어보세요.
여름 더위도 싹~ 날려줄 담백한 콩국수 한 그릇, 지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