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튀김 바삭하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고소한 별미, 고구마전 & 고구마튀김
명절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전과 튀김입니다.
특히 고구마는 달콤하면서 담백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식재료인데요. 그래서 명절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별미가 바로 고구마전과 고구마튀김이랍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실패 없이,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튀김 황금레시피와 함께 고구마전 만드는 방법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고구마 손질부터 시작
먼저 고구마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껍질에 묻은 흙이나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솔로 문질러 씻어주세요.
그다음 0.5cm~0.7cm 정도 두께로 썰어줍니다. 두께가 일정해야 속까지 골고루 익고 튀겼을 때 식감도 균일하답니다. 너무 얇으면 쉽게 부서지고, 너무 두꺼우면 속이 익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고구마튀김 바삭함의 비밀, 가루 코팅
썰어둔 고구마를 비닐봉지에 넣고 튀김가루 2~3 큰 술을 넣은 뒤 흔들어 코팅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얇은 막이 생겨 반죽이 더 잘 붙고, 튀겼을 때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황금비율 반죽 만들기
튀김의 성패는 반죽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튀김가루 4 큰 술
물 100ml
이 황금비율로 섞어주면 됩니다. 너무 되직하면 두껍게 입혀져 눅눅해지고, 너무 묽으면 반죽이 고구마에 잘 달라붙지 않으니 묽은 팬케이크 반죽 정도의 농도가 이상적이에요.
바삭하게 튀기는 꿀팁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눌어붙기 쉽습니다.
기름 온도는 160~170도가 적당합니다. 고구마를 넣었을 때 지글지글 소리가 나며 기포가 올라오면 딱 좋아요.
고구마를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어야 완벽한 고구마튀김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튀겨낸 고구마는 반드시 키친타월이나 기름망 위에서 기름기를 빼 주세요. 그래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전 레시피도 함께!
고구마전은 튀김과 달리 얇게 썬 고구마에 밀가루와 계란 옷을 입혀 지져내는 방식입니다. 전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매력적인데요. 명절 상차림에 고구마전과 고구마튀김을 함께 올리면 더욱 풍성해 보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고구마튀김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지 말고, 적당히 나눠 튀겨야 바삭함이 오래갑니다.
남은 고구마튀김은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다음 날에도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달콤한 고구마는 간장소스보다는 소금 살짝 곁들이거나, 꿀·시럽을 곁들이면 별미가 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별미, 고구마전과 고구마튀김 만드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튀김의 황금레시피를 활용하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고구마튀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올 명절에는 따뜻한 고구마전과 바삭한 고구마튀김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