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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바나나 보관법 보관방법 온도 이렇게

by 로지아리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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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 바나나 보관법 총정리!

 

 

바나나는 사두면 금방 까맣게 익어버리기 쉬운 과일입니다. 저도 예전엔 한 송이 사두고 며칠 지나면 껍질이 새까매져서 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몇 가지 바나나 보관법을 알고 나니 훨씬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바나나를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보관방법과 적절한 온도까지 정리해볼게요!

 

바나나는 왜 금방 시들까?

 

 

 

 

바나나는 후숙 과일, 즉 수확 후에도 숙성이 계속되는 과일입니다. 그래서 바나나는 따자마자 먹기보다 며칠 동안 익혀야 맛이 좋아지는데요.

 

 

문제는 온도나 보관장소가 맞지 않으면 너무 빨리 익어버리거나 겉은 멀쩡한데 속이 물러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바나나 보관 온도는 몇 도가 적당할까?

 

 

바나나는 13~15도가 가장 이상적인 보관 온도입니다.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실온이죠.

 

이보다 낮은 온도, 특히 냉장고(0~4도)에 보관하면 껍질이 시커멓게 변하면서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다만, 완전히 익은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껍질은 검게 변해도 속은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익은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보관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덜 익은 바나나 보관법 (초록빛 바나나)

 

 

마트에서 산 바나나가 아직 초록빛이 돌고 단단하다면, 상온에서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해 주세요.

 

 

사과나 토마토와 함께 두면 ‘에틸렌 가스’로 인해 후숙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단,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해요.

 

다 익은 바나나 보관방법

 

노란색 껍질에 갈색 점이 박힌 바나나는 당도가 최고조에 이른 상태예요. 이럴 땐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유리합니다. 껍질은 검게 변해도 속은 괜찮으니, 갈변된 껍질에 놀라지 마세요.

 

 

  • 껍질째 보관 시: 하나씩 잘 띄워서 지퍼백에 넣고 냉장 보관
  • 껍질 벗긴 후 보관 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

 

바나나 냉동 보관 꿀팁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답입니다. 특히 스무디나 베이킹에 사용할 때 유용하죠.

  • 껍질을 벗긴 뒤 한 입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고
  • 한 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두면 아주 편리합니다.

 

냉동 바나나는 약 1~2개월까지 품질이 유지돼요. 저도 바쁜 아침에 얼린 바나나랑 우유, 견과류만 넣고 갈아서 스무디로 마시는데 아주 든든하더라고요.

 

바나나를 더 오래 보관하는 실전 꿀팁

 

  • 송이째 묶여 있는 바나나, 꼭지를 랩이나 비닐로 감싸주세요.
    → 에틸렌 가스의 확산을 막아 숙성을 늦출 수 있어요.
  • 바나나 거치대에 걸어두면 바닥과의 접촉이 줄어들어 멍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과일 보관 전용 진공용기나 에틸렌 제거 필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마무리: 바나나 보관, 어렵지 않아요!

 

 

바나나는 보관 온도와 숙성 정도에 따라 관리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그때그때 상태를 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해요. 저도 예전엔 버리던 바나나를 요즘엔 알뜰하게 다 활용하고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바나나 보관법과 보관 온도 잘 기억해두셨다가, 오래오래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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