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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양파 보관법 이렇게

by 로지아리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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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보관법, 이렇게 하면 썩지 않아요!

양파는 한국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세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보관에 더욱 신경 써야 하죠. 오늘은 양파를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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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파는 습기에 약하다! 보관 전 체크 포인트

 
양파는 기본적으로 건조하고 서늘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흙이나 껍질에 묻은 이물질을 털어내는 것입니다.
 

 
물로 씻으면 오히려 수분을 머금어 부패가 빨라지므로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망이나 바구니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 찬 비닐봉지는 절대 금물!
 

 

2. 통째로 보관하는 양파, 어디에 두는 게 좋을까?

 
 양파는 냉장 보관보다 실온 보관이 더 적합합니다. 다만 온도가 25도 이상 올라가면 싹이 트기 쉬우니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를 택하세요.
 

 

대표적인 장소로는 베란다, 식료품장, 주방의 서늘한 구석이 있습니다. 단, 감자와 함께 보관하면 가스 교차작용으로 빨리 상할 수 있으니 감자와는 반드시 분리해 주세요.

 

 

3. 자른 양파는 반드시 냉장 보관!

 

 

 냉장 보관 시 3일 이내 사용을 권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단면이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냉동 보관도 가능할까? YES!

 

양파는 볶음이나 국물 요리에 쓸 예정이라면 냉동 보관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용하기 편하게 채 썬 후 소분해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1개월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해동 없이 바로 팬에 넣어 조리하면 끝!
 


 

 

 

 

단, 생으로 먹는 용도에는 식감이 물러지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5. 껍질 채로 보관하는 것이 오래간다

 

 

 

마지막 팁! 껍질을 벗기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훨씬 오래 갑니다. 껍질이 보호막 역할을 해줘서 수분 증발과 부패를 막아주거든요.
 
 
껍질이 더러울 경우 살짝 털기만 하고, 벗기지 말고 그대로 보관해 주세요.
 

 

마무리: 양파, 똑똑하게 보관하면 낭비도 줄어요

 

 

 

 

 

양파는 잘못 보관하면 금세 썩어버리는 재료지만, 몇 가지 팁만 지키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실온에서는 통풍 중요
  • 자른 양파는 밀폐 후 냉장 보관
  • 채 썬 양파는 냉동 보관 OK

 

 
이제부터는 양파 썩는 일 없이 알뜰하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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