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 찾으세요?] 아삭아삭한 콩나물 냉국 황금레시피 공개!
오늘은 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콩나물 냉국 황금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이맘때쯤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국 하나쯤 냉장고에 있으면 얼마나 든든한지 아시죠?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이지만, 냉장 보관 후 차갑게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요즘처럼 점점 더워지는 날씨엔 콩나물냉국이 딱이더라고요.
콩나물 냉국 재료 (2~3인분 기준)
물 1100ml
다시마 2조각
콩나물 246g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쪽파 3대
국간장 2 큰 술
소금 1/3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팁: 콩나물은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그래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콩나물 냉국 끓이는 법
1. 다시마 육수 먼저 만들기
냄비에 물 1100ml를 붓고, 다시마 2조각을 넣은 후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다시마 육수를 내는 이 과정이 국물의 시원한 감칠맛을 책임집니다.
끓인 뒤에는 다시마를 건져내 깔끔한 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2. 채소 준비하기
홍고추 1개, 청양고추 3개, 쪽파 3대를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칼칼한 맛을, 홍고추는 색감을, 쪽파는 향을 더해줍니다.
3. 콩나물 넣고 끓이기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 246g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 3분간 끓입니다.
뚜껑을 덮어야 콩나물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끓이면 아삭함이 사라지니 3분 타이밍 꼭 지켜주세요.
4. 양념 넣고 마무리
뚜껑을 열고 국간장 2 큰 술, 소금 1/3 큰 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썰어둔 고추를 넣고,
간 마늘은 체에 걸러가며 향만 살짝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해요.)
마지막으로 쪽파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아삭함 살리는 팁! 꼭 찬물에 식히기
끓인 콩나물국은 바로 찬물에 담가 식히는 게 포인트!
콩나물의 식감이 살아나고, 시원한 맛이 확 올라옵니다.
식힌 뒤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콩나물냉국 맛 평가 & 활용팁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국물이 정말 잘 어울려요.
청양고추 덕분에 살짝 매콤해서 밥이랑 찰떡입니다. 국간장만으로 간을 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해요.
김치 없이도 밥 한 그릇 뚝딱 가능!
Tip:
제육볶음 같은 매콤한 반찬이 있을 때 곁들이면 입안이 개운~ 해지며 궁합이 딱입니다!
마무리하며…
냉국이라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간단한 재료, 짧은 시간, 그리고 시원한 맛.
이 세 가지가 모두 담긴 콩나물 냉국, 한 번 끓여보시면 냉장고에 계속 채워두고 싶어지실 거예요 :)
다가오는 더위, 깔끔하고 아삭한 콩나물냉국으로 속까지 시원하게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