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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무침만들기 나물 요리법 무침 무치는법

by 로지아리 2025. 4. 15.

 



요즘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거 느껴지시죠?
이맘때쯤이면 제철 봄나물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매력있고, 입맛 없을 때 무쳐 먹으면 속이 개운하더라고요.


오늘은 민들레 무침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봄나물 무치는법, 나물 요리법 찾고 계셨다면 이 레시피 참고해보세요!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는 예로부터 간 해독과 이뇨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나 수분 배출에도 좋다고 하니, 봄철 나른한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자연에서 채취할 수 있는 나물이니, 그 자체로도 건강한 기운이 느껴지죠.

재료


민들레잎 100g

오이 1개

쪽파 1줌

고추장 1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설탕 1/2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참치액 1 큰 술

식초 6 큰 술

참기름 2 큰 술

깨소금 약간

 

 

오이의 아삭함, 민들레의 쌉싸름함, 양념의 새콤달콤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민들레 무치는법 – 간단한 레시피

 

1. 양념장 만들기

 

큰 볼에 고추장,


매실청,


설탕,


간 마늘,


고춧가루,


참치액,


식초를 순서대로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두면 맛이 더 잘 배어요.
저는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식초를 넉넉히 넣었는데, 취향 따라 조절하셔도 좋아요.


2. 재료 손질

 


오이는 양 끝을 자르고 반으로 갈라 어슷썰기 해주세요.


쪽파는 3cm 정도 길이로 썰어줍니다.


민들레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해요.

3. 무치기

 


만들어둔 양념장에 민들레잎, 오이, 쪽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마무리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으면 향까지 살아나요.

 


이렇게 만든 민들레 초무침은 밥반찬으로도 훌륭하지만, 입맛 없을 때 간단한 한 끼로도 좋더라고요.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나물 본연의 향도 살아있고, 민들레의 쌉싸름한 맛이 오히려 감칠맛을 더해줘요.
무침 요리 초보자분들께도 추천하는 나물 요리법이에요.


간단한 재료로 금방 만들 수 있으면서도 봄철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민들레 무침!


 

 

제철일 때 한 번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민들레 보이면 망설이지 말고 장바구니에 담아보세요.




생각보다 무치는법 정말 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