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하고 깔끔한 음식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소바 육수 만들기 해봤습니다. 소바 육수 만들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냉모밀 만들어드시면 됩니다.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메밀소바 육수라 더운 여름에 딱인 맛입니다. 그럼 속까지 시원한 냉모밀 만드는 법 소바 육수 만들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
<쯔유 만드는 법>
양파 1개,
대파 1대,
굵은 멸치 7마리,
건표고버섯 1줌,
양조간장 300ml,
물 150ml,
맛술(미림) 100ml,
설탕 4 큰 술,
혼다시 1.5 큰 술,
물 500ml,
<메밀소바 육수>
물 500ml,
쯔유 7 큰 술,
메밀국수,
무,
쪽파,
김,
와사비,
무순
메밀소바 육수 만들기 냉모밀 만드는 법
1. 양파와 대파를 썰어줍니다.
2. 토치를 사용해서 겉을 그을려줍니다. 훈연향을 내기 위함입니다. 토치가 없으시다면 마른 팬에 살짝 구워서 태워주시면 됩니다. 석쇠에 넣고 직화로 구워주셔도 좋고요.
3. 구운 양파, 대파를 넣고 내장을 제거한 굵은 멸치, 건표고버섯을 넣어줍니다. 다시마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4. 양조간장을 부어줍니다.
5. 물과 맛술(미림)을 부어줍니다.
6. 설탕과 혼다시를 넣어줍니다. 혼다시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 포) 맛을 내는 조미료입니다. 가다랑어포를 쓰시는 것보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물론 가쓰오부시를 넣고 끓여주셔도 됩니다.
7. 중불에서 15분 ~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다 끓인 후, 체로 걸러줍니다.
8. 보관은 병을 열탕소독해서 쯔유를 담아준 후,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9. 물을 부어주시고, 만들어둔 쯔유를 넣어줍니다. 쯔유의 양은 취향껏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보관해서 살 얼음이 생기도록 해줍니다.
10. 생 메밀국수를 사용했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4분 정도 삶아줍니다. 제품에 따라서 삶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시간은 제품의 뒷면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11. 삶은 메밀국수를 찬물에 헹궈서 준비해 줍니다.
12.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13. 무를 강판에 갈아서 준비해 줍니다. 위에 1 큰 술 정도 올려줄 거라 많이는 필요 없습니다.
14. 쪽파를 송송 썰어줍니다.
15. 그릇에 메밀국수를 담아줍니다.
16. 냉동실에 보관해둔 육수를 부어줍니다.
17. 갈아둔 무를 올리고, 쪽파를 뿌려줍니다.
18. 김을 잘라서 올려줍니다.
19. 와사비를 취향껏 올려줍니다. 무순을 올려 마무리 해줍니다.
지금까지 쯔유 만드는 법 소바 육수 만들기 소개해 봤습니다. 이렇게 쯔유를 만들어 두시면 냉모밀 생각날 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드실 수 있답니다.
메밀소바 육수를 냉동실에 미리 보관한 후 만드시면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냉모밀 드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럼 시원한 냉모밀 한 그릇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