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국물에 쫄깃한 수제비 한 입!
오늘은 담백한 멸치육수 수제비가 아닌, 얼큰한 고추장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을 소개해보려 해요.
특히 수제비 반죽 황금레시피와 찰지게 하는법, 숙성 팁까지 꾹꾹 눌러 담았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수제비 반죽, 쫄깃함의 비결은 비율!
수제비 맛은 사실 반죽 비율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제가 자주 쓰는 반죽 비율은 바로 이거예요.
재료
중력분 2컵 (종이컵 기준)
따뜻한 물 130ml
소금 1/4 티스푼
식용유 1 큰 술
감자 1개
표고버섯 2개 (기둥 제거)
새송이버섯 1개
애호박 1/2개 (반달썰기)
대파 1대 (송송 썰기)
그리고 육수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물 1220ml
코인육수 3개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1/2 큰 술
육수 1국자
물 250ml
국간장 3 큰 술
마늘 1 큰 술
중력분 2컵 (종이컵 기준)
따뜻한 물 130ml
소금 1/4 티스푼
식용유 1 큰 술
이렇게 반죽하면 기계 반죽기 없이도 손으로 쫄깃한 반죽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식용유 1 큰 술이 반죽을 더 부드럽고 찰지게 만들어준다는 사실!
모르셨다면 오늘부터 꼭 넣어보세요.
반죽 숙성, 쫄깃함을 살리는 한 수
반죽은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뭉쳐준 후, 도마에 밀가루를 살짝 뿌려 10분 이상 치대기!
여기서 포인트는 치대는 시간이 길수록 더 쫄깃해진다는 것.
치댄 반죽은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숙성해주세요. 전 2시간 숙성했더니 훨씬 찰지고 탄력 있었어요.
얼큰 고추장 수제비 육수 재료와 손질
재료 손질은 간단하게 준비하면 돼요. 아래처럼 준비해보세요.
감자 1개
표고버섯 2개 (기둥 제거)
새송이버섯 1개
애호박 1/2개 (반달썰기)
대파 1대 (송송 썰기)
그리고 육수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물 1220ml
코인육수 3개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1/2 큰 술
육수 1국자
물 250ml
국간장 3 큰 술
마늘 1 큰 술
Tip. 코인육수는 제품마다 농도가 다르니, 사용 전에 포장지 뒷면 확인 필수!
얼큰한 수제비 국물, 이렇게 끓이세요!
1. 물 1220ml에 코인육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2. 감자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버섯류 넣어주세요.
3.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끓고 있는 육수 1국자를 섞어 풀어줍니다.
4. 물 250ml를 추가로 넣고 팔팔 끓입니다.
5. 반죽은 손으로 찢듯이 길게 늘려 얇게 넣어주세요.
6. 양념 풀어둔 것을 넣고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
7. 마지막에 애호박과 마늘, 대파 순서로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끝!
수제비 반죽, 미리 만들어 두면 더 편해요
수제비 좋아하신다면 반죽을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는 것도 좋아요.
숙성만 잘 시키면 다음날 끓여도 훨씬 쫄깃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칼칼한 고추장 수제비 한 그릇, 정말 추천드려요.
마무리 한마디
매번 맑은 국물만 드셨다면,
오늘은 얼큰하게 끓여서 입맛 확 살려보세요!
수제비 반죽 맛있게 만드는법, 반죽 황금비율, 찰지게 만드는 팁까지 정리해봤는데요.
한 번 따라 해보시면 “오! 이게 집에서 가능해?” 하실 거예요.
다음에는 해물 버전으로도 소개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