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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매운 꽈리고추 황금레시피

by 로지아리 2025. 4. 12.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따끈한 밥에 잘 어울리는 밑반찬 하나쯤 냉장고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오늘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콤한 감칠맛이 도는 매운 꽈리고추 어묵볶음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평소에 어묵볶음 자주 해 먹지만, 꽈리고추를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특히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하는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재료

납작 어묵 240g

꽈리고추 139g

홍고추 1개

대파 1대

식용유

진간장 3 큰 술

맛술 1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

물 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1.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요

 


우선 납작 어묵은 너무 얇지 않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얇으면 볶는 동안 흐물해질 수 있어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뒤, 속까지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살짝 내주는 게 포인트!



홍고추는 어슷썰기,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요 단계에서 손이 조금 가긴 하지만, 미리 준비해두면 볶는 과정이 훨씬 수월하답니다.

2.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는 게 좋아요. 그래야 볶을 때 순서대로 넣기 편하거든요.



진간장 3 큰 술,


맛술 1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


물 3 큰 술을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추장 반 큰 술 추가해도 좋아요. 더 깊은 맛이 나거든요.

3. 볶아볼까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뒤, 중불에서 어묵을 먼저 볶아주세요.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꽈리고추와 홍고추도 함께 넣고 볶습니다.

고추 향이 올라오면 아까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부어주고, 중불에서 잘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양념이 고루 배면, 마지막에 대파 넣고 살짝 더 볶은 다음 참기름 1 큰 술, 통깨 솔솔 뿌려 마무리!

 

완성! 매운 꽈리고추 어묵볶음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에 아삭한 꽈리고추가 정말 잘 어울려요.


어묵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도 살리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이라 밥 한 공기 뚝딱이더라고요.



저는 이 반찬 만들어 두면 2~3일은 반찬 걱정 안 해도 되니 너무 편해요.




무엇보다 간단한 재료와 짧은 조리 시간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이 레시피의 가장 큰 장점!

 

 

정리하며



어묵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어렵지 않죠?


재료 손질만 해두면 금방 만들 수 있고, 꽈리고추의 식감 덕분에 입맛 없을 때도 밥이 술술 들어가요.
입맛 도는 반찬 찾고 계셨다면, 오늘 소개한 매운 꽈리고추 어묵볶음 황금레시피 꼭 한번 따라 해보세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이니 일석이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