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속 상추, 쌈 싸먹고 남은 채로 방치된 적 있으시죠?

그럴 땐 바로 이 초간단 반찬, 상추 겉절이로 맛있게 소진해보세요.

아삭한 식감에 입맛 확 살아나는 매콤한 양념까지 더해지면, 밥도둑 반찬으로 변신한답니다.
상추는 무치기만 하면 물이 생기기 쉬워서 맛이 금방 변하죠.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상추무침 꿀팁만 알면 걱정 없어요!
상추무침 하기 전, 쌈 채소 세척법부터

쌈 채소, 보통 찬물로 휙 씻고 끝내시나요?
더 신선하고 아삭한 상태로 먹으려면 미지근한 소금물 세척법을 추천드려요.

TIP. 미지근한 물(약 50도)에 소금 1큰 술을 넣고 상추를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숨구멍이 열리면서 수분이 잘 흡수되고, 더 싱싱한 채소를 맛볼 수 있어요.
상추 겉절이 재료 준비
상추 겉절이는 재료도 간단해요.
냉장고에 흔히 있는 양념 몇 가지만으로 충분합니다.
재료
상추 한 줌 (10~15장 정도)
양조간장 1.5 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지막에 넣기)
* 큰 술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상추 겉절이 양념장 만들기
큰 볼에 다음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간장 양은 취항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1. 양조간장

2. 다진 마늘

3. 매실액

4. 고춧가루

5. 참깨

이게 바로 상추무침 양념 황금비율이에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놓고, 상추는 무치기 직전에 넣는 것이 포인트.
아삭한 상추무침 비법 공개!

1. 상추는 손으로 결 따라 삼등분으로 찢어 준비합니다.

2.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에 상추를 넣고, 살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금방 풀이 죽어요!)

3.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주면 완성!
초간단 반찬으로 딱! 상추 겉절이 활용법

초간단 반찬 이 상추 겉절이는 따뜻한 밥이랑 그냥 먹어도 좋고, 고기 구워 먹을 때 곁들여도 찰떡궁합이에요.

심지어 김밥이나 비빔밥에 곁들여도 꿀맛!

시간 없을 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반찬이라 더 좋아요.
마무리 꿀팁
상추 겉절이는 한 끼 분량만 무쳐서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고 신선해요.
보관해야 할 경우엔 참기름은 빼고 무친 뒤,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세요.
먹기 직전에 참기름 톡! 넣으면 다시 살아나요.
요약
- 상추 겉절이는 남은 쌈 채소로 만들기 좋은 초간단 반찬
- 상추 세척은 미지근한 소금물로
- 양념장은 미리, 무침은 살살

- 참기름은 마지막에 따뜻한 밥, 고기, 김밥 어디든 찰떡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