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 배추 무침, 삶은 된장무침! 간단하게 만드는 얼갈이 나물 반찬
오늘은 아삭한 식감과 구수한 된장 맛이 매력적인 얼갈이된장무침, 일명 단배추무침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별다른 재료 없이 간단한 나물 반찬으로 만들 수 있어서, 반찬 고민될 때 딱 좋은 메뉴예요.
얼갈이배추만 잘 손질하고, 데쳐서 된장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밥을 부르는 감칠맛이 매력적이랍니다.
얼갈이나물 무침, 왜 된장이 맛을 살려줄까?
얼갈이무침은 고춧가루나 간장으로도 많이 무치지만, 오늘은 된장을 베이스로 한 된장무침 레시피예요.
된장의 구수함이 얼갈이 특유의 싱그러운 맛과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는 반찬이 되거든요.
무엇보다 재료가 단순하고 조리 시간도 짧아 초간단 나물 반찬으로 추천드려요.
[재료 준비]
얼갈이배추 1231g (손질 후 무게)
소금 1/2 큰 술
된장 4 큰 술
매실청 2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대파 1대
참기름 3 큰 술
통깨 약간
* 큰 술은 밥숟가락 기준 입니다.
얼갈이배추 손질 + 데치기
1. 얼갈이배추의 밑동을 잘라내고, 한 장씩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 1/2 큰 술을 넣어요.
3. 손질한 얼갈이를 넣고 2분 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4. 바로 찬물에 헹궈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5.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된장 양념 만들기
볼에 다음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된장 4 큰 술
매실청 2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양념은 기호에 따라 조금씩 가감해도 좋아요.
너무 짜지 않게, 된장의 감칠맛이 은은하게 배게 하는 게 포인트예요.
무치기 + 마무리
1. 물기 뺀 얼갈이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송송 썬 대파 1대를 넣고, 양념장과 함께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3. 마지막에 참기름 3 큰 술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
얼갈이 된장무침,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 갓 지은 흰쌀밥과 함께
- 구운 김과 곁들여 쌈처럼
-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와 반찬 조합으로
요즘처럼 입맛 없을 때, 구수한 된장 양념으로 무친 얼갈이 나물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틀 안에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얼갈이 배추 무침, 어렵지 않아요!
얼갈이배추 무침은 손질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된장 양념으로 감칠맛은 살리고, 짧은 데침으로 아삭함까지 유지한 얼갈이 나물 반찬!
삶은 된장무침, 데친 얼갈이 무침 모두 오늘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