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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삭하면서도 산뜻해서 밑반찬으로 두고 먹기 좋은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과 감칠맛 가득한 ‘오이지무침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보통 오이지는 물에 절이는 방식으로 만들지만,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물 없이 담그는 ‘무수 오이지’예요. 물엿을 활용해 오이의 수분을 자연스럽게 뺄 수 있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법 레시피 소개
재료 (오이 20개 기준)
백다다기 오이 20개
굵은소금 1컵
식초 1.5컵
물엿 900g
소주 2컵
*컵 종이컵 기준
오이 세척부터 시작!
백다다기 오이를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어주세요. 굵은소금으로 겉을 문질러 세척해도 좋습니다. 이후 완전히 물기를 말려주세요.
김장용 비닐에 담기
큰 김장용 비닐에 오이를 한 켜씩 쌓되, 오이 꼭지 방향을 번갈아 가며 담아주세요. 이때 굵은소금을 층층이 뿌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념 넣기
- 식초 1.5컵
- 물엿 900g
- 소주 2컵
- 이렇게 모두 부어준 후, 비닐을 단단히 묶고 실온에서 일주일간 보관합니다. 이후에는 냉장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오이가 노랗게 익으며 수분이 빠지면 완성!
[오이지무침 황금레시피] 감칠맛 UP!
재료 (오이지 8개 기준)
오이지 8개
설탕 1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대파 1줌
고춧가루 3 큰 술
들기름 2 큰 술
골마지 제거 팁
혹시 오이지 표면에 골마지가 생겼다면, 흐르는 물에 씻거나, 오이에서 나온 물을 끓여 부어주는 방식으로 제거 가능합니다.
수분 제거는 면포로
오이지는 얇게 썰어 면포에 넣고 물기를 꽉 짜주세요.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양념과 무치기
설탕, 간 마늘, 송송 썬 파,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마지막에 들기름 둘러주면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기호에 따라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하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냉장고 속 오래 두고 먹을 밑반찬이 필요하신 분
- 기름기 있는 음식과 곁들일 산뜻한 반찬 찾는 분
- 전통 방식 말고 색다른 오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
마무리하며
이렇게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는 물컹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돼요. 게다가 오이지무침까지 만들어 두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한 그릇 뚝딱!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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