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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해물파전 황금레시피 파전 맛있게 만드는 법 바삭하게 하는 레시피

by 로지아리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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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엔 역시 해물파전! 바삭하게 부쳐먹는 황금레시피 공개

 

장마철이 다가오면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 ‘전’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해물파전인데요.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에 고소한 전 냄새가 더해지면 그야말로 침샘 폭발! 오늘은 집에서도 바삭하고 맛있게 부쳐 먹을 수 있는 해물파전 황금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해물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 이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맛은 전문점 못지않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파전 맛있게 만드는 법, 함께 알아볼까요?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대파 5대
당근 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팽이버섯 1봉 (150g)
부침가루 종이컵 기준 2컵
물 300ml
해물믹스 1줌
식용유 넉넉히
 

전간장 재료

대파 1 큰 술
간 마늘 2 티스푼
고춧가루 2 티스푼
설탕 1/2 큰 술
양조간장 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 종이컵 기준으로 계량했습니다. 입맛에 맞게 간은 조절해 주세요.

 

 

 1단계: 재료 손질

 

 

 

먼저 야채부터 썰어볼게요.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 식감을 살려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해주고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 뒤 3등분해 주세요.

 

 

 

대파는 반으로 가른 뒤 3등분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냉동 해물믹스는 찬물에 살짝 헹궈 해동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해물에서 물이 너무 많으면 반죽이 질어지니 꼭 물기 제거는 철저히! 오징어, 홍합, 쭈꾸미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풍미를 확 살려줍니다.

 

 

2단계: 반죽 만들기

 

 

 

손질한 채소(대파 제외)를 볼에 모두 담고, 부침가루 2컵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물 300ml를 조금씩 나눠 넣으며 반죽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바삭하게 하는 레시피의 핵심은 반죽이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게 만드는 것! 재료에 골고루 부침가루가 입혀지면서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면 딱 좋습니다. 해물믹스를 1줌 정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채소와 해물이 잘 어우러진 반죽이 완성됩니다.

 

 

 

 3단계: 전 부치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을 부칠 때보다 기름을 조금 더 넣어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팬에 넓게 펼친 뒤, 아까 남겨둔 대파를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대파의 단맛이 올라오면서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나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었다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이때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것이 포인트! 한 번에 제대로 익혀야 기름이 적당히 흡수돼 더 바삭해져요.

 

 

4단계: 전간장 만들기

 

 

파전과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전용 양념장, 전간장이죠.

 


대파 1 큰 술, 간 마늘 2 티스푼, 고춧가루 2 티스푼, 설탕 1/2 큰 술, 양조간장 3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짭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장이 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완성! 해물 대파전 & 당근 야채전

 

 

노릇하게 부쳐낸 해물파전 위에 전간장을 살짝 찍어 한입! 당근의 은은한 단맛, 대파의 풍미, 해물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야채전처럼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해물을 생략해도 충분히 맛있고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로 다양하게 응용도 가능하답니다.

 

마무리하며

 

비 오는 날, 따뜻한 전 한 접시로 위로받는 기분.

 


파전 맛있게 만드는 법 어렵지 않아요.

 

 

이 레시피 하나만 익혀두면 특별한 재료 없이도 언제든 맛있는 전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 저녁은 가족과 함께 바삭하게 구운 해물파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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