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소울 푸드 중 하나'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육볶음은 그 중 하나입니다. 보통 한식당, 밥집에 가면 가장 많이 선택받는 메뉴이기도 하죠.
뭐 해먹지 고민하다가도 만만하게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제육볶음이기도 하고요. 다양한 제육볶음 레시피가 있지만, 초간단 제육볶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따로 재워둘 필요 없이 바로 볶아서 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입니다.
백종원 대파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파향이 쏙쏙 배어 더욱 맛있는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입니다.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은 제육볶음이기 때문에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죠. 불맛 가득한 제육볶음 드시고 싶다면 이렇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재료
앞다리살 736g,
식용유,
대파 2대,
청양고추 5개,
마늘 18쪽,
설탕 2 큰 술,
진간장 6 큰 술,
고춧가루 4 큰 술,
후춧가루,
깨,
참기름 1 큰 술
기존 레시피는 삼겹살 300g 기준이지만, 저는 앞다리살을 사용했습니다. 양에 맞춰 양념을 조절했습니다.
1. 대파를 길게 반으로 갈라준 후,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2. 청양고추를 어슷썰기 해줍니다.
3. 마늘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4. 앞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5. 앞다리살을 팬에 올려준 후, 기름을 둘러줍니다. 삼겹살의 경우 기름이 많은 부위라 필요 없지만, 앞다리살을 사용했기에 살짝 둘렀습니다.
6.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따면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노릇해질 때까지 진행합니다.
7. 삼겹살을 사용할 경우, 기름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 기름의 일부를 버려줍니다. 앞다리살도 볶으면서 생긴 수분, 기름을 살짝 버려줍니다. 다 버리진 마세요. 다 버리면 맛이 떨어지니, 참고하세요.
8. 설탕을 전체적으로 뿌려줍니다.
9. 달달 볶다가 고기를 잠시 밀어둔 후, 진간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10. 바짝 볶아서 불맛을 내줍니다. 토치를 써주시면 더 좋습니다.
11. 파를 넣어줍니다.
12.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기존 레시피는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반반씩 섞어서 넣는 것입니다.
13. 달달 볶아줍니다. 양념이 겉돈다면 물을 살짝 부어주셔도 되나, 저는 생략했습니다.
14. 파의 숨이 죽기 전에 후춧가루를 취향껏 뿌리고, 참기름을 두른 후 마무리 해줍니다. 접시에 담아 깨를 뿌립니다.
지금까지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소개해 봤습니다. 고춧가루 베이스의 양념이라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고, 바로 볶아서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 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빠르게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찾으셨다면 제육볶음 이렇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밥 도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