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외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달콤하고 상큼하기도하고 더운 여름에 갈증을 해소하기에도 좋은 참외인데요. 참외 보관법 어떻게 해오셨나요?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 것보다는 후숙해서 먹어야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참외를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참외 보관법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외 보관법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라
먼저 참외 겉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구매할 때부터 잘 골라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키친타월에 감싸라
참외를 씻지 않은 상태 그대로 키친타월에 감싸줍니다. 이 상태에서 그늘진 곳에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이때 2 ~ 3일 정도 후숙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참외를 좀 더 부드러우면서도 향과 맛이 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참외는 수분이 많습니다. 때문에 실온에 너무 오래 보관하게 된다면 쉽게 물러질 수 있음을 주의하세요. 특히 씨앗부분은 상하기 쉽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올바르게 후숙해 주셔야 합니다.
랩으로 감싼 후 냉장 보관 해라
후숙이 잘 된 참외를 랩으로 감싸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합니다. 참외는 껍질에 기공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수분 손실이 생겨 금세 쪼그라들게 되는데요.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공기를 차단하여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한다면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참외 보관법 소개했습니다. 물론 위 방법대로 잘 보관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떨어져 식감이 좋지 않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드시기 전에 참외는 식초를 살짝 희석한 물에 담가 깨끗하게 헹궈드세요.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며 칼로리가 높은 편이 아니기에 더운 여름에 디저트로 먹기에 좋습니다. 그럼 잘 후숙하셔서 달콤하고 진한 향의 참외 맛있게 드세요.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