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특유의 향긋함이 매력적인 허브죠. 이탈리아 요리에 정말 많이 활용되는 허브입니다. 특히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서 많이 쓰는데요. 시판 제품의 경우 간이 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만들면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빵에도 발라먹고, 파스타, 피자, 리조또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바질페스토죠. 만들어두고 먹으면 생각보다 유용한 바질페스토 만들기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질페스토 만들기
재료
바질 120g,
피칸 142g,
마늘 115g,
파마산 치즈가루 40g,
소금 6g,
올리브오일 500ml
1. 바질을 흐르는 물에서 세척해 줍니다. 바질을 세척 후,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거나 키친타월로 눌러주며 물기를 제거해 주셔도 좋습니다. 야채 탈수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갈변현상을 막기 위해 데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보관만 잘 한다면 문제가 없기에 데치치 않고 만들었습니다. 만약 데쳐서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물기를 꽉 짜서 수분 제거를 더욱 꼼꼼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2. 세척한 바질을 믹서에 넣어줍니다.
3. 꼭지를 제거한 마늘을 넣어줍니다.
4. 피칸을 넣어줍니다. 볶은 잣 대신 피칸을 사용했습니다. 아몬드도 가능합니다.
5. 파마산 치즈가루와 소금을 넣어줍니다.
6. 올리브유를 붓고 곱게 갈아줍니다. 소스로 먹는 것이니, 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해 주세요.
7. 병을 찬물에서부터 넣고 열탕 소독 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7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병의 물기를 바짝 말려서 사용하세요.
8. 열탕 소독한 병에 바질페스토를 담아줍니다. 일주일 안으로 먹을 것은 냉장보관, 더 오래 두고 먹을 것은 소분하여 냉동보관 하시면 됩니다. 실리콘 얼음 트레이를 구매해서 소분하여 얼리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바질페스토 만들기 소개해 봤는데요. 한 번에 갈아두고, 오래두고 먹을 것은 소분하여 냉동보관하시면 편리합니다. 해동해서 빵에 발라먹기만 해도 맛있고, 파스타나 리조또 등 다양한 양식에 활용하기 좋은 소스 입니다. 향긋한 바질의 풍미를 좋아하신다면 바질페스토 만들기 해보세요.
